우리가 서로 더 사랑하지 못한 죄,
우리가 서로를 더 품고, 더 이해하지 못한 죄,
우리가 겸손하게 엎드려 더 기도하지 못한 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의 교만과 아집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비난하며 정죄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하지 못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답지 못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 안에 사랑과 연합과 화평이 회복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모두에게 거룩한 성령의 다스림이 있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죄악으로 인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마시고,
우리에게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주옵오서.
우리 가운데 정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우리 모든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살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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