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중고등부 수련회 기부를 위한 Yard Sale을 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와 봉사자들의 수고로 함께 만들어 가는 Yard Sale이었습니다. 아이스티와 커피도 $3로 준비하였지만, 제가 보기에는 봉사자들끼리 거의 다 먹은 것 같습니다 :) 특별히 기쁘고 감사했던 것은 youth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 교회에서의 추억이 평생의 추억으로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예배 드렸던 기억, 여름성경학교에서 즐거웠던 기억, 수련회를 가서 늦게까지 울며 기도했던 기억, 문학의 밤 행사를 준비했던 기억 등이 제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추억들을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자라는 아이들 학생들이 교회를 통해, 예배를 통해, 행사를 통해, 함께 말씀 듣고, 기도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많이 쌓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에 대해, 교회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할 때에, 항상 기쁘고 감사한 마음들, 즐거운 마음이 생기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7/27)부터 월요일(7/29)까지 Youth Retreat이 있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하여 우리의 귀한 자녀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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