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반드시 성장하거나, 또는 쇠퇴합니다. 인간의 출생 후 몸이 성장을 하고 죽음을 향해 쇠퇴해 가듯, 교회 또한 그러합니다.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겠다라는 것은 곧 쇠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쇠퇴하거나 잊혀지는 교회가 아니라,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크리스쳔 투데이에 기고된 Sam Rainer 목사의 글은 우리 교회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지역 사회에서 잊혀진 교회의 7가지 특징
1 자기 우선적 사고방식: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수단이 아닌, 자신들 필요를 채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으면, 교회는 내면만 보는 이기심과 특권으로 가득찬다.
2 교회 거품 증후군: 복음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제한하고, 험한 세상에서 교인을 보호하려고만 한다면, 하나님은 이 교회를 존중하지 않으실 것이다.
3 성장에 대한 기대가 없음: 그들은 교회가 지금 그대로 있기를 원한다. 너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면 당황한다. 새로운 사람들은 이상적 교회에 위협이 된다.
4 눈에 안 띄는 통계학적 불일치: 내부 중심 문화와 생활 방식이 팽배하면 지역사회 연령대, 빈부 격차, 종교 비율 등 눈 앞에 있는 현실을 보지 못하게 된다.
5 활기찬 기도의 부족: 기도는 동네 교회 갱신의 중요한 열쇠이다. 쇠퇴하는 교회들은 대부분 기도가 부족하다.
6 지역사회에 대한 무관심 또는 반감: 지역사회 문화를 이해하거나 경청하지 않는 교회는 필연적으로 이웃을 배려하지 않거나 미워한다.
7 매력적이지 않은 시설: 교회는 동네에서 가장 잘 관리된 장소여야 한다. 망한 주유소처럼 보이는 교회를 방문하겠는가? 그렇다고 지역보다 교회를 더 돌보지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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